#필로덴드론번식 #필로덴드론삽목 원하는 수형이 나오지 않았거나 식물의 크기가 감당되지 않을 만큼 커졌다면 번식에 도전해보세요.필로덴드론은 줄기를 잘라 삽수로 번식에 쉽게 성공할 수 있습니다. 식물의 번식은 큰 즐거움과 놀라움을 경험하게 합니다. 삽목, 꺾꽂이란?삽목은 식물의 개체수를 늘리기 위해 가장 널리 쓰이는 방법입니다. 꺾꽂이 라고도 불립니다.흙에 가지나 줄기를 바로 꽂는다는 의미로 '삽목'이라 부르고, 자른 가지, 줄기 개체를 '삽수'라고 부릅니다. 삽목하기삽목 가지는 보통 10cm 전후로 잘라주는 것이 성공 확률이 높습니다.생장점에서 너무 멀지 않게 잘라주는 것이 유리합니다. 필로덴드론의 생장점은 공중뿌리가 돋아난 줄기 마디에 있습니다. 먼저 취목하고자하는 부위를 선택합니다. 줄기가 길게 나는 필로덴드론의 경우 마디에 난 기근 (공중뿌리)를 기준으로 선택합니다. 삽목 가지를 자를 때는 가지가 흙과 닿는 면적을 넓게하기 위해 사선으로 자릅니다. 공중 뿌리 부분이 포함되도록 잘라 수태로 감싸 화분에 보관합니다. 이때 수태가 마르지 않도록하고, 해가 많이 들지 않는 반그늘에 둡니다. 3주-4주 후 뿌리가 충분히 나오면 화분에 흙을 사용하여 분갈이합니다. Tip!삽목할 때는 비료 성분이 없는 흙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료 성분이 많으면 가지나 줄기가 썩는 원이 됩니다.시중에 파는 일반 상토에는 소량의 비료가 섞여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삽목용 무비상토나 순수 코코피트, 수태를 활용해서 삽목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삽목할 때 필요한 습도삽목한 식물은 뿌리가 없는 상태에서 잎을 지켜내야 합니다.뿌리가 없어서 수분공급이 더딘 상태에서 공기가 건조하면 잎의 증산작용이 활발해져 잎이 말라버릴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삽목 중인 식물은 습도를 높에 유지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삽목할 때 필요한 햇빛삽목한 식물은 밝은 그늘(반그늘)정도가 적당합니다. 삽목 중인 식물이 직사광선을 받으면 광합성을 활발하게 하게 되고 따라서 많은 수분을 필요로하게 됩니다. 삽목 중인 식물은 뿌리가 없으므로 잎이 빠르게 말라버릴 수 있습니다. 시원한 그늘에서 쉴 수 있도록하고 뿌리가 나면 점점 밝은 곳으로 옮겨줍니다.